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간경화라고 진단을 하는 경우가 범위가 넓습니다.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1. 대상성 간경화: 간경화는 있지만 합병증이 생기지 않고 간의 기능 저하 소견을 보이지 않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2.비대상성 간경화: 간경화가 있으면 간기능의 저하를 보여, 정맥류, 복수, 간성 혼수, 간신증후근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간경화의 진단은 원래 간조직검사로 하지만 굵은 바늘로 간을 찔러야 해서 실제로는 잘 하지 않고 초음파에서 간이 물결 모양의 표면을 보이거나, 간 끝이 뭉툭해지거나, 비장이 커지면 간경화가 있다고 여깁니다.
간경화가 있다고 해도 비대상성 간경화로 가지 않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또 중요한 것은 간암의 확률이 10-50배 정도 높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꼭 받고, 약을 계속 복용하면 대상성 간경화로 가는 것을 막고 간암 확률도 줄어 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경화가 자체는 소실되지 않고 약을 잘 복용하면 약간 호전된다고는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