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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나방181
검은나방18122.02.09
가끔 맥박 빨라짐 두근거림 ?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아주 가끔 맥박이 빨라지며

심장이 두근 거리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떨땐

아주 맥박이 천천히 뛰는 경우도 있어요

심장 질환 검사를 해봐야할지 아니면 심리적 문제인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또 코로나 백신 접종이후 몇 주가 지났는데도 과음을 하게되면 심장 두근거림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ㅜㅜ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불규칙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부정맥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장내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고 필요한 검사를 시행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과음을 하는 경우, 알코올은 대부분 빠르게 위에서 흡수되며 에너지로 사용되며 혈관의 확장을 유도하여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경향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뛰는 경우 부정맥이 있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부정맥은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분당 100 회 이상 증가하여 호전 없이 수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부정맥 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빈맥의 원인이 다양하고 종류도 많아 질병에 따라 약제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장내과 진료를 통해

    부정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상이 있는 경우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장혈관내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심계항진(palpitation)이라고 합니다.

    불규칙하게 뛸 수도 있고, 규칙적으로 뛰나 빠르게 뛰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부정맥을 의심 해 보아야 하며, 그 외 심리적 요인이나 기저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 부정맥으로 심방빈맥, 심방조동이나 세동, 발작성 상심실성빈맥, 심실빈맥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긴장한 상태라거나 신체적으로 컨디션이 매우 나쁜 경우에도 발생 할 수 있구요.

    부정맥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 검사를 해 보아야 합니다.

    문제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돌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므로 진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단을 위해 24시간 심전도를 반복적으로 시행 하기도 합니다.

    초음파 검사도 시행 해 보아야 하고요

    걱정이 되시고 진단을 해야 한다면

    검사가 가능한 2차 혹은 3차병원 심장내과로 내원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맥박이 빨리지고 느린 것을 어떻게 확인하신 것일까요. 두근거림만으로 확인하신 것일까요.

    지속적으로 이상이 있다면 심장내과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가슴이 일시적으로 두근거린다면 우선은 부정맥과 같은 심장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심리적인 문제는 심장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진단이 가능하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에 시간이 많이 경과 했다면 부작용일 가능성은 다소 떨어질 듯 보이네요. 일단 근처 병원에 가셔서 진료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심계항진은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져 불쾌한 기분이 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계항진은 운동 후나 힘든 일을 한 후에 나타나는 느낌과는 달리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심하면 가슴 부위의 통증과 호흡 곤란을 유발합니다.

    심계항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내과적인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부정맥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맥박은 1분당 60~100회로 뜁니다. 맥박이 정상보다 빠르거나 불규칙적으로 뛴다면 부정맥에 의한 심계항진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빈맥(맥박이 빨리 뜀)은 흥분, 과로, 스트레스에 의해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별다른 신체의 손상을 초래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심장 기형, 선천성 심장병, 심부전 등 심장 질환에 의해 생긴 부정맥을 방치하면 흉통과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 실신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기질적인 질환이 없더라도 심장의 전기적인 이상으로 인하여 많은 종류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그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전문의에 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몸의 모든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갱년기 증상 역시 심계항진을 유발합니다.

    내과적인 문제를 찾을 수 없다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했을 때 일시적으로 맥박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심계항진은 모든 심장 질환의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경보이기 때문에, 결코 간단히 여기고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계항진의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오심, 어지러움, 호흡 곤란과 흉통이 오기도 합니다. 가끔 심한 부정맥으로 인하여 혈압 저하, 의식 저하 등의 쇼크 증상이 발생하여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각적인 제세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계항진의 원인이 심리적인 원인이나 일시적인 흥분 등이라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원인이 소실되면 증상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기질적 심장 질환이나 전기적인 이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부정맥은 경우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밀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정맥을 예방하는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방식을 건강하게 개선해야 합니다. 그 외에 환자가 스스로 부정맥이 유발되는 상황(카페인, 술 섭취, 스트레스)을 알고 그러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부정맥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심전도로 확인할 수 있고,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때만 심전도에 보이기 때문에 홀터 검사라고 하는 심전도를 24시간 연속으로 검사하는 방법을 써서 확인하게 됩니다.

    심리적인 문제는 검사를 하고나서 원인이 찾아지지 않을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정맥이 확인 되더라도 간단한 약물이나 시술로 조절할 수 있으니 우선 확인을 위해서 심장내과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