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의 건강 관리

2021. 05. 26. 16:35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인 제 와이프는 심하지는 않지만 10대 부터 건선과 관절염을 앓아왔습니다.

20대 중반 부터는 새치도 나는 편입니다.

또 만성적인 위염, 장염 등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산 억제제나 위궤양 치료제 같은 것을 자주 처방받아 먹습니다.

소화기관이 좋지 못하니 많이 먹지도, 잘 흡수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른 편에 속하고 근력은 아주 부족해보입니다.

그래서 쉽게 지치고, 관절에도 무리가 심한 것 같아요.

자가면역질환 역시 이런 것들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하는데

이게 무얼 먼저 손대기가 어렵네요.

장 투과성이 문제인가 싶어 얼마전 부터는 밀가루를 아예 끊고, 글루타민도 섭취하고 있습니다.

제 눈에는 조금 활력이 생긴거같은데 본인이 느끼기에는 전혀 좋아진게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요?

가끔 수액이라도 맞고 운동을 시켜야할까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종류에 따라 경과와 합병증이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약물 치료를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의 발병은 신체 내부에서 자가 반응성 면역 세포와 조절 인자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므로 예방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피부 증상이 있는 경우, 자외선 차단, 말초 혈액 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보온 등이 도움이 되며 증상의 변화가 있으면 병원의 방문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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