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나무는 가을이 되어도 단풍으로 물들지 않으며, 일년 내내 푸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사계절 내내 푸른 나무를 '상록수'라고 부릅니다. 우선 소나무와 같은 상록수의 잎은 바늘 모양으로 매우 작고, 단단한 표피로 덮여 있어 물의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이러한 잎은 표면적이 작아 증발로 인한 수분 손실이 적고, 가뭄이나 추운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상록수는 나뭇잎을 이루는 세포액 하나하나의 농도가 짙은데요, 따라서 일반적인 나무와는 다르게 추운 날에도 광합성을 할 수 있어 푸른 잎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수명을 다한 나뭇잎이 조금씩 나뉘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푸른 잎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