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난

오늘도난

채택률 높음

오히려 너무 자유로우면 선택하기 어려워지는 경우 있지 않나요

선택지가 많아지면 좋을 것 같지만 막상 너무 많으면 결정 자체가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제한이 있는 게 더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 많지 않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선택지가 진짜 내기준에서 너무 많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더라구요 저는 주식종목 고를때 살종목이 많을때 그래요

    채택 보상으로 2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자유가 너무 많으면 뇌 용량이 초과되어

    유구무언 상태로 결정 장애가 찾아옵니다

    선택지가 넘치면 결국 아무것도 못 사죠

    자유를 누리지 말고 그냥 엄마가 골라주는 거나 입고 삽시다 ㅋㅋ

  • 저는 많이 공감하는 편이에요. 사실 여러 선택지들을 두고 고민하는 것 자체가 비용인데, 추가적으로 선택으로 인해서 포기하게 되는 것들에 미련이 없을 수가 없어서 그 책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택 자체를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적당히 제약이 걸려 있거나 선택지가 한정적인 것이 효율적인 판단에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결정을 미루게 되거나, 겨우 하나를 골라도 "다른 걸 골랐으면 더 좋았을까?" 하는 찝찝함이 남더라고요. 넷플릭스 켜고 정작 고르기만 한 시간 하다가 꺼버리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나, 메뉴가 너무 많은 식당에 가면 결정 장애가 오는 게 다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 맞아요. 선택지가 많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처음엔 자유로워 보여도 막상 결정하려고 하면 뇌가 과부하 걸립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거 찾다가 40분 지나고 결국 아무것도 안 보는 현상도 거의 현대인의 생활형 심리실험 수준이고요.

    심리학에서도 선택의 역설 비슷한 얘기가 많습니다. 선택지가 적당할 때는 만족감이 올라가는데, 너무 많아지면
    비교 피로
    후회 가능성
    잘못 고른 것 같은 불안
    이 같이 커진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사람들 은근... 아 또 쓸 뻔했네. 그래서 사람들 생각보다 규칙이나 제한이 있을 때 편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뉴 200개 식당보다 대표메뉴 몇 개 있는 집이 편하고,
    옷도 많을수록 입을 거 없다고 느끼고,
    진로도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멈춰버리는 경우 많죠.

    결국 자유는 좋은데, 인간 뇌는 무한 자유를 처리할 만큼 효율적으로 만들어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제한이 있어야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경우 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