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속눈썹에 힘을 주지 않는게 더 나은 눈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더 나은 눈모양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경우인가요?

무쌍인 사람도 어떤 사람은 되게 어울리는데 어떤 사람은 아니고 유쌍도 다르긴 하더라구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속눈썹 뷰러나 펌으로 속눈썹을 바짝 올리는 연출(힘을 주는 것)이 오히려 답답하거나 어색해 보이고,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두거나 힘을 뺀 상태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눈매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무쌍, 유쌍 여부뿐만 아니라 눈두덩이의 지방량,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 눈매의 굵기(분위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거나 덮이는 무쌍/속쌍의 경우 눈꺼풀 피부나 지방이 눈동자 위를 살짝 덮고 있는 형태입니다.

    속눈썹을 바짝 올리면 올라간 속눈썹이 눈두덩이 살에 찌그러지거나, 찌른 듯한 형태가 되어 눈매가 더 좁고 답답해 보이므로 속눈썹이 눈꺼풀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앞으로 뻗어 있거나 내려와 있을 때 눈매가 훨씬 담백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눈썹과 눈 사이 거리가 가깝고 T존이 뚜렷한 눈은 눈썹 뼈(안화상융기)가 발달했거나 눈썹과 눈 사이 간격이 좁아 묵직하고 남성적인 인상을 주는 눈매로 속눈썹을 위로 세우면 좁은 눈썹과 눈 사이 공간이 더 빽빽하게 얽혀 보여 인상이 과하게 강해지거나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어야 T존 특유의 음영감과 그윽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눈이 크고 이미 쌍꺼풀이 두껍거나 짙은 유쌍은 눈동자 노출량이 많고 쌍꺼풀 라인이 이미 선명한 눈으로 이미 이목구비의 주장이 강한 상태에서 속눈썹까지 바짝 올리면 눈이 과하게 확장되어 시선이 집중되며 '느끼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속눈썹의 힘을 빼주어야 눈매의 힘이 적절히 조율되어 깔끔하고 담백한 인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눈끝이 올라간 날카로운 무쌍의 경우 눈매가 길고 담백하게 트여 있는 눈으로 이런 눈매의 매력은 속눈썹이 눈동자를 살짝 가리며 만들어내는 특유의 나른하고 시크한 음영감(아우라)에서 나오기 때문에 속눈썹을 올리면 이 시크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시선이 위로 분산되어 눈매 본연의 장점이 희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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