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일단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구조를 보면 최상위에 가장 큰 용량 차단기가 있고, 그밑에 작은 용량의 두개의 차단기가 병렬로 구성되어 있다고 치겠습니다.
(1)차단기 : 왼쪽라인 누전되서 미사용
(2)차단기 : 보일러난방기, 냉장고, 식기세척기,주방후드
다른 전문가께서 다 같은 라인이라서 문제 없다고 하신건 과부하 발생 시 (2)차단기가 끊어줄테니 괜찮다고 하는 말입니다. 이는 다른 전문가님도 이미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재하에 말하는 것으로 과부하가 발생해도 차단기가 막아줄테니 사고는 안날거다 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그저 당장 심각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거란 말과 동일합니다.
지금 (2) 차단기에 너무 많은 부하가 걸려있고, 동시 사용되는 경우가 작아서 버티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난방기와 식기세척기는 순간최대전류가 매우 큰 기기들이라서 동시에 최대전류를 쓰면 과부하가 생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제가 볼때는 일반적으로 분류 되야할 부하들이 한 라인에 집중되어 있어 점진적 과부하로 전선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안전을 위해 식기세척기와 보일러 난방기는 각자 다른 회선으로 분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전 집주인이 누전에 의해 한쪽라인 차단기를 내리고 집을 팔았다는 것은 명백히 주방 전기 설비에 하자가 있는 상태로 매매한것입니다. 작성자님께서 매도인에게 하자담보책임을 져야할 것을 요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