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다이어트 결심과 포기가 반복되는 것은 의지력 부분보다는 과잉으로 억누른 식욕이 한 번에 터져 나오는 신체 증상이기도 합니다. 너무 무리해서 굶거나 극단적인 저칼로리 식단을 짜게 되면 뇌는 비상사태로 인식해서 더 강한 폭식을 유발하게 됩니다.
식단 조절을 오래 지속하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빼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더하기 방식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좋아하시는 음식을 단칼에 끊으시기보다는, 평소 드시는 식사에서 채소, 단백질을 한 접시를 먼저 더해서 드시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진행하시면 포만감이 먼저 채워져셔 자극적인 음식을 자연스럽게 덜 드시게 됩니다. 식사량은 되도록 기초대사량+200kcal 이상을 권장드립니다. 너무 적게 드시면 식욕 조절이 정말 어려워요.
그리고 음식을 드실 때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맛과 식감에 온전히 집중하면서 천천히 씹어 드시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뇌가 배부름을 인지하는데는 최소 20분이 걸려서 식사 속도만 늦춰주셔도 과식을 크게 예방할 수 있어요.
한번 실패했다 해서 스스로 자책하시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다음 끼니무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유연한 마음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완벽한 식단보다는 지속 가능한 작은 습관이 몸을 바꾸게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