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경영, 처세 교본으로 쓰이는 이유는 추상적 이론서가 아니라 인물, 상황, 선택, 결과가 담긴 사례집처럼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삼국지를 보면 조직의 전 생애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즉 유비의 창업과 적벽 대전과 같은 연합, 그리고 분열과 쇠퇴까지 창업자, 관리자 등 모든 직급의 역할 모델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지의 주인공들로 부터 다양한 리더쉽을 배울 수 있습니다. 조조에게는 능력과 실리, 유비에게는 덕과 신뢰, 손권에게는 균형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인재 경영, 전략 및 협상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삼국지는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경영 모델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일본 산업능력대학은 삼국지로 비즈니스 전략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싱가포르는 전략경영 과정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