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이 잘려도 몇초 동안은 얼굴이 눈을 깜박이거나 할수 있다는데 어떤 원리 인가요??
어제 유투브를 보니깐 외국에서 어떤 사람이 실험을 했는데,,,단두대에 처형을 당하는 사람에게 목이 잘린뒤 눈을 깜박거리라고 해서 10번 넘게 깜박거렸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정확히 설명 사항이 없드라고요. 그래서 궁금한게 사람의 목이 잘려도 몇초 동안은 얼굴이 눈을 깜박이거나 할수 있다는데 어떤 원리 인가요??

단두가 된 상태여도 목이 잘리면 우선 호흡의 중추인 연수는 손상과 동맥 정맥이 절단되기 때문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 수분 후에 죽지만 뇌는 산소를 공급 받지 않아도 2~3분은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눈 깜빡이는 것은 5번 7번 뇌신경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저산소 저혈량 쇼크로 즉사하지만, 잘린 직후는 모세혈관으로 산소 공급이 되니 그런 상황은 그래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눈을깝박이게 하는 신경은 척수 신경이 아닌 뇌에서 바로 나오는 12신경에 의해 지배되기 때문에 목이 잘려 나가도 뇌와 눈깜박이는데 들어가는 신경은 정상적으로 이어져 있어서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전문가 이상현 입니다.
목이잘려 혈액공급이 중단되어도, 남아있던 혈액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신경작용이 가능하기때문에 잠깐의 시간동안에는 동작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쪽의 동작은 뇌에서 직접적으로 명령이 하달되기때문에 목 위의 신경망이 살아있어 동작이 가능합니다.
사람의 목이 잘려도 뇌는 짧은시간동안 살아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목이 잘려도 뇌에 산소와 혈액이 일정 시간 동안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이 잘려도 뇌는 일시적으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서 눈을 깜박이거나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