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장 케빈 워시의 매파 발언에 대해 궁금해요.

상승세를 그리던 미국 주식시장도 그렇고 암호화폐 시장도 그렇고

케빈 워시 의장의 잭슨홀 매파 발언때문에

상승세 다 꺽이고 하락하고 있던데요.

트럼프가 신중히 골라서 뽑은 인사라고 알고 있는데

중립은 못지킬망정 매번 금리에 관한 매파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

경제적 상황 뭐 그런거 다 떠나서 이렇게 매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리는 이유는 뭘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워시 의장은 트럼프가 임명했지만, 연준의 독립성 원칙상 임명권자의 뚯과 무관하게 물가안정이라는 법적 책무를 우선해야하는 자리입니다. 실제로 워시 의장은 고용보다 물가 문제를 더 심각한 과제로 짚으며 기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로 충분히 빠르게 수렴하지 않으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정치적 압박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판단을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금리 인하를 요구해온 트럼프 행정부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장기채 금리 상승이라는 시장 선호에 연준이 대응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정치적 이유보다는 실제 인플레이션 데이터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케빈 워시는 명확히는 금리를 올린다기 보다 우리는 할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 이것은 지표에 따라서 결정을 하는 것이지 미리 정해놓지 않겠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따라서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리기 보다는 원칙적으로 한다는 내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 이 발언은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매파가 될 수 있고 비둘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빈 워시는 분명 트럼프의 픽으로 연준의장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의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것을 알면서도

    기준 금리 인하를 할 순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매파적인 발언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유로운풍뎅이님.

    케빈 워시가 트럼프의 선택을 받았다고 해서 트럼프가 원하는 금리정책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준 의장이 된 이후에는 대통령보다 물가안정과 연준의 신뢰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특히 워시는 원래부터 물가와 통화정책 규율을 중요하게 보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트럼프가 임명했다고 해서 갑자기 강한 금리인하론자로 바뀐 인물은 아닙니다.

    오히려 트럼프가 금리인하를 강하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그대로 따라가면 연준이 정치에 휘둘린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물가상승 기대와 장기금리가 올라 오히려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와 고용이 크게 무너지지 않은 가운데 물가 부담이 남아 있다면 연준 입장에서는 서둘러 금리를 낮출 이유도 줄어듭니다. 주식이나 코인이 하락하는 것 자체는 연준의 최우선 고려사항도 아닙니다.

    따라서 워시가 일부러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린다기보다는 연준의 독립성과 자신의 신뢰도를 지키면서 인플레이션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앞으로 물가와 고용이 충분히 둔화된다면 워시도 금리인하 쪽으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결국 그의 발언을 판단할 때 트럼프와의 관계보다 미국 물가와 고용지표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가 뽑았어도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중앙은행 총재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하는게 맞습니다

    증시가 캐빈 워시 의장 발언으로 국장이 하락중이지만 미국 경제를 생각하면 캐빈 워시의 발언은 지극히 정상적인 발언이었습니다

    물가가 오르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상을 막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짓이긴 하거든요

    캐빈 워시 의장이 중심 잘 잡고 통화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게 우리나라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더 좋은 결과를 줄거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케빈 워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했지만 대통령의 지시대로 금리를 움직이는 참모는 아닙니다. 기준금리는 연준 의장 혼자 결정하지 않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투표로 정합니다. 특히 정치적 압력이 커질수록 의장은 연준의 독립성과 물가 안정 의지를 더 강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잭슨홀 발언도 금리 인상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물가가 2%를 향해 충분히 내려간다는 확신이 없다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건부 경고였습니다. 워시는 원래 물가와 통화 신뢰를 중시하는 인물이며 트럼프의 심기를 일부러 건드리기보다는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다시 커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강해 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런 발언이 주식과 암호화폐에 부담이 됩니다. 그러나 대통령 요구에 맞춰 금리를 성급하게 낮추면 장기금리와 물가가 오히려 더 상승할 위험도 있습니다. 강한 발언으로 금융시장을 미리 진정시키면 실제 금리 인상 폭을 줄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앞으로는 발언보다 물가와 고용지표 그리고 연준 위원들의 투표 방향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연준 의장은 대통령의 요구를 따르는 자리는 아니므로, 매파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연준의 독립성과 물가안정에 대한 신뢰를 지키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내려오지 않으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정치적인 압력 때문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주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치적 압박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보다 중앙은행의 제도적 독립성과 시장데이터에 기반한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책무가 인플레이션을 잡고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