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호흡곤란, 숨찬 증세가 적혈구 부족으로 인한 산소포화도 감소로 인한 빈혈 및 저산소증 때문에 그럴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 제가 이 3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지긋 지긋하다 못해 짜증이 나는 지경인 코로나 후유증 때문에 인터넷, 유튜브로 검색도 많이 해보면서 빠른 시일내에 극복하기 위해서 공부중 입니다.
최근에 약국에 갔는데 약사님이 제 손톱을 보시더니 파랗다고 이게 피가 잘 안통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혈중에 산소포화도가 낮아서 이렇게 된대요. 그러면서 손을 만져보시더니 '손이 왜이렇게 차냐'이러면서 이게 다 피가 잘 안돌아서 그렇대요.. 그러면서 숨차거나 어지럽진 않은지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제가 애플워치로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면 90~94%가 하루에 여러번 나오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차고 어지럽거든용.. 제가 코로나 확진이후로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숨이 차고 호흡곤란 증세와 어지러움증이 심한데 그 이유가 혈액속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수가 줄어들어서 그런것일수 있나요?.. 폐나 심장이 원인일거 같아서 폐 엑스레이, 폐 ct, 폐기능 검사, 심전도, 심장 초음파 검사까지 싹 다해봤는데 싹다 정상이더라구요.. 바이러스가 번식할때 철분이 필요한데 철분이 적혈구에 중요한 요소잖아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철분이 부족해져서 이런 빈혈?과같은 증상이 일어나는가 궁금합니다. 이왕재 교수님도 코로나에 걸리면 적혈구 수가 줄어든다고 말하신 것도 있고 하니까요.. 피검사를 하면 확실히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약사분이 이야기 하신건 좀 과장된 해석이라고 판단됩니다.
손톱이 파랗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산소포화도 감소로 인해서 청색증이 오려면 90% 정도의 산소포화도 감소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닙니다. 약사분이 겉핥기식으로 알고 이야기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손이 차가운건 혈액순화이 떨어져서 그럴 수있지만 혈액순환과 적혈구가 떨어지는건 또 다른 이야깁니다.
코로나 감염 후 호흡불편감이나 어지러움 증상을 후유증으로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빈혈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폐 CT 까지 찍어보셨다면 아마 기본적인 피검사도 해보셨을거고 적혈구 수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이미 검사하고 정상으로 확인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코로나 19 후유증은 주로 중증 진행을 겪었던 환자군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호흡기 후유증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당 부분에서는 중증 진행시 폐실질이 손상된 경우가 많아 그런 경우에는 영구적인 장애로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상 모두 정상이라면 산소포화도 측정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빈혈이 있더라도 산소 포화도가 감소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단 피검사를 통해 빈혈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혈액 속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줄어든 상태가 바로 빈혈입니다. 빈혈이 심하다면 그러한 증상이 있을 수 있긴 합니다. 빈혈의 여러가지 원인 중에 철분 결핍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빈혈 여부는 간단한 기본적인 혈액 검사로도 파악이 가능한데 폐 엑스레이, 폐 ct, 폐기능 검사, 심전도,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는 동안 한 번도 혈액 검사를 하지 않으셨다면 빈혈 여부를 파악해보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적혈구나 철분이 부족해지는 증상은 밝혀지거나 보고된 것이 없습니다.
영양섭취나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보아야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원래도 빈혈증상이 있으셨다면 코로나에 걸리고나서 후유증과 겹쳐서 증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90~인것은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코로나 후유증 호흡곤란, 숨찬 증세가 적혈구 부족으로 인한 산소포화도 감소로 인한 빈혈 및 저산소증 때문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우선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길 권고드립니다.
피검사를 하면 헤모글로빈등을 포함하여 적혈구 백혈구등을 알 수 있습니다.
완치 후에도 증상은 및 후유증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곤란이나 기침등의 증상이 오래 계속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 후 영상학적 검사등 추가로 검사를 시행하고
상태를 확인 후 약 등을 처방받아 복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호흡곤란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폐나 심장의 문제일 수도 있고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부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적혈구가 부족해서 증상이 나타날 정도인 경우는 매우 드문 상황이며 피검사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코로나 후유증 호흡곤란, 숨찬 증세가 적혈구 부족으로 인한 산소포화도 감소로 인한 빈혈 및 저산소증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피검사를 받아보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대부분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회복되어 일상생활 복귀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중증으로 진행한 환자의 경우 폐렴의 정도, 이외의 전신장기 침범 여부에 따라서 후유증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후각, 미각 소실 및 만성 기침이 흔한 후유증입니다. 보통 2~3주 후에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질문하신 증상은 코로나 때문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병원방문해서 검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우선 손이 차고, 산소포화도가 감소하는 경우 몸의 혈액순환이 감소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몸에 심한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되고 그에 따라 단기간 호흡곤란/산소포화도 감소 등의 증상이 생길 순 있습니다만, 보통 시간 지나면서 몸상태 호전되면서 대부분 괜찮아집니다.
우선 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오면 몸에 구조적인 영향은 크게 없으며, 몸에 이상증상이 있으면 다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원래도 빈혈이 있으셨다면 코로나19 완치 후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하시면 빈혈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기관지의 염증이 지속하면서 숨이 가쁘거나 잔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보았을 때는 상급병원 방문 후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입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워치나 웨어러블 기기로 산소 포화도가 낮다고 공포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정확한 검사 방법이 아니므로 신뢰할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바이러스 번식때 철분이 필요하기는 하나 몸에 있는 철분이 부족해질만큼은 아닙니다. 따라서 철분과의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평상시에 혈액 순환 관련 질환이 있었거나 손발이 찬 증상이 있었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또한 애플워치의 산소포화도는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으며 이는 단순히 검사를 해보는 정도이지 착용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90~94%가 계속 유지되면 일상생활이 힘들며 벤틸레이션을 해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상급병원 방문 후 다시 검사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개인의 면역력과 기저질환 등에 따라 감염 이후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증상으로 판단되며, 코로나 감염 이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시고, 이후 폐사진을 찍어보시거나 전반적인 검진을 받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검사 상 정상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호흡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 기능 저하를 의심할만하므로 제 때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호흡 곤란은 주로 근력 약화를 동반하는 제한성 폐질환의 유형으로 나타나지만, 폐쇄성 폐질환이나 확산능(폐의 산소교환능력) 장애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폐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손상을 입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만성호흡부전 상태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철분 결핍성 빈혈의 경우, 빈혈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 검사로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며 이전에 폐 CT, 폐기능 검사 등을 시행하였을 때 혈액 검사 역시
같이 시행하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는 경우, Hb 의
감소를 보이는 것이 정상적이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철분 제제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빈혈검사만 해봐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빈혈검사에서 정상이라면 이미 심장이나 폐기능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산소 공급의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되구요.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후유증이 대부분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좋아지는 것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코로나 오미크론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분들 중 상당수에서 기침이나 인후통, 피로감등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분들이 있으며, 안타깝게도 감염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에 대해서는 언제 좋아질지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그 편차도 심해 특정 짓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일단 해당 증상이 발생하면 대증적인 치료(충분한 수분 복용)를 통해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몸의 산소 포화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적혈구 내의 혈색소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산소포화도가 낮아 지게 되면 세포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노화가 촉진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