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수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 이적설이 사실상 'Here We Go' 단계(이적료 약 4,000만 유로 상당)에 접어들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전술 하에서 누구와 경쟁하고 선발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예상 포지션 및 핵심 경쟁자>
1. '역삼각형 미드필더' 중 공격형 메추리 (메찰라)
중앙에서 창의성을 불어넣고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주는 역할입니다.
알렉스 바에나 (핵심 경쟁자): 현재 AT 마드리드 미드필더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킥을 자랑하는 주전 자원입니다. 스타일이 이강인과 가장 유사하여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티아고 알마다: 전진성과 드리블이 좋은 아르헨티나 출신 자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합니다.
파블로 바리오스 / 로드리고 멘도사: 팀의 미래로 꼽히는 젊은 재능들입니다. 기동력과 활동량이 강점입니다.
참고: 코케는 수비형 미드필더(피보테) 롤을 맡고, 마르코스 요렌테는 오른쪽 윙백이나 하이브리드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때문에 이강인과 직접적인 동선 중첩은 적습니다.
2. '세컨드 스트라이커 (투톱 중 한 자리)'
마요르카 시절 무리키와 호흡을 맞췄듯, 빅앤스몰 조합이나 플레이메이킹형 공격수로 뛸 수 있습니다.
훌리안 알바레스: 팀의 핵심 공격수로, 투톱의 한 자리는 사실상 고정입니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전방에서 버텨주는 타깃맨입니다. 이강인이 이적한다면 쇠를로트의 파트너 혹은 쇠를로트가 빠졌을 때 알바레스와 투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줄리아노 시메오네 / 카를로스 마틴: 로테이션 자원들로, 기량 면에서는 이강인이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선발 가능성 전망: "충분히 청신호, 그러나 체력과 수비는 필수">
"확고한 주전 경쟁이 가능한 위치이며,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적 요구만 충족하면 선발 비중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1. 긍정적인 요인 (선발 가능성이 높은 이유)
라리가 검증 완료: 이강인은 이미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치며 라리가 무대와 템포에 완벽히 적응해 있습니다. 적응기가 따로 필요 없다는 점은 큰 메리트입니다.
독보적인 킥과 창의성: AT 마드리드는 밀집 수비를 깨부술 정교한 패서가 늘 아쉬운 팀입니다. 이강인의 탈압박과 날카로운 전진 패스, 세트피스 키커 능력은 시메오네 감독에게 확실한 플랜 A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높은 이적료가 증명하는 기대치: 4,000만 유로(약 700억 원) 수준의 이적료는 로테이션 자원에게 투자하는 액수가 아닙니다. 구단과 감독이 확실한 주전급 카드로 낙점했다는 방증입니다.
2. 변수 및 과제
시메오네식 '질식 수비'와 활동량: 아틀레티코에서 살아남으려면 공격력만큼이나 수비 가담과 엄청난 활동량이 필수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마요르카 시절 후반기나 대표팀에서 보여준 압박 능력을 유지하고, 시메오네 감독이 요구하는 전술적 규율을 얼마나 빠르게 흡수하느냐가 선발 고정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