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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한발뗐을때 균형잡기가 어려운 이유?

건강 관련 방송에서,

눈을 감고 한발로 서는 것을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되는데

눈을 감았다는 이유로 한발 버티기가 어려워 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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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평형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 중에는 시각이 있는데요, 눈을 뜨고 있으면 균형이 잘 잡히다가도, 눈을 감고 한발을 들고 서있으면 균형을 잃기 쉬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시각에 대한 정보 때문인데요, 인간은 시각을 통해서 현재 본인이 서 있는 위치, 바닥의 형태, 주변의 공간의 모습을 파악하며, 실시간으로 균형을 잡으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여 조절합니다. 즉 시각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기관인데요, 이러한 시각이 사라진다면 이러한 능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체성감각 기관에 의존하게 되면서 균형을 잃기 쉬운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시각에 대한 정보 때문입니다. 사람은 시각을 통해 본인의 위치나 바닥의 형태 등의 공간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 후,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본인의 모습을 보고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눈을 감게 되면, 빠르게 상황에 대처를 하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 눈을 감았을 때 균형잡기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균형을 잡는 데에 여러 감각기관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도 시각, 청각, 그리고 체성감각이 주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시각을 통해 현재 위치, 바닥의 형태, 그리고 주변 공간의 모습을 파악합니다.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균형을 잡으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며 조절합니다. 그래서 눈을 감으면 이 시각 정보가 사라지므로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또한 귀의 전정기관은 수직과 수평에 대한 움직임을 조율하며, 균형능력에 실시간으로 빠르게 대응하여 한발 서기와 같은 균형을 요하는 동작을 돕습니다. 그래서 전정기관이 약화되면 방향감각능력이 저하되죠.

    체성감각은 현재의 정보를 인지하고 사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으로, 불안정성이 제공되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인식해 행동변화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눈을 감으면 시각 정보가 사라지므로, 귀의 전정기관과 체성감각만으로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균형을 잡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 눈을 감고 한 발로 서 있을 때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은, 평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시각적 정보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시각적 정보를 통해 인지된 정보를 뇌에 신호로 보내 준비하는 인체의 여러 기전들이 있습니다. 그 중 균형도 해당됩니다.

  • 안녕하세요.

    몸의 균형은 귀에 위치한 전정기관에 의해 느끼게 되지만,

    시각에도 많이 의존합니다.

    시각을 통해서 본인의 위치, 바닥의 거리를 파악하면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자세를 인식합니다.

    눈을 감으면 시각에 의한 균형잡기는 불가능하고

    전정기관만에 의존하여 균형을 잡으므로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이런 균형감각은 훈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 눈을 감고 한발로 서 있기가 어려운 이유는 시각과 전정기관의 정보가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시각, 전정기관(귀의 평형감각기관), 근육과 관절수용기 등으로부터 오는 정보를 통합하여 균형을 잡습니다. 특히 시각은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세 조절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눈을 감으면 시각 정보가 차단되어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한발로 서있을 때는 지면과 접촉하는 면적이 작아지므로 작은 움직임에도 균형이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이때 전정기관만으로는 부족한 정보를 시각으로 보완해야 하는데, 눈을 가리면 이마저도 차단되어 불안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가리고 한발로 서 있으면 균형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 눈을 감고 한발로 서는 것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운 이유는 시각적 정보가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시각적 정보는 우리가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눈을 감으면 시각적인 지표가 없어져서 뇌가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균형을 유지하는 다른 감각들(전정기관, 근육, 관절 등)이 더욱 더 활약해야 하기 때문에 한발로 서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 한발 버티기가 어려운 이유가 궁금하시군요.

    한발버티기가 어려운 이유는 익숙하지 않아서 입니다.

    보통 신체는 눕거나 앉거나 서있는 자세가 대부분이며 이에 익숙하게 근육과 시각, 귀의 전정기관 들이 적응해왔습니다. 또 하나 더 있다면 우리가 익숙해져 기억된 감각이 있겠습니다.

    우선 두발로 익숙해진 감각인데 반해 한발을 든다면 수평을 유지하게 되는 한 발이 사라지면서,

    평소의 기억감각과 다른 새로운 감각이 생기게 됩니다. 수평과 수직을 인식하는 귀의 전정기관도 흔들리는데 이를 보정해줄 시야마저 차단된다면 한발로 서있기는 무척이나 어렵게 되는 셈입니다.

    시야를 통한 수평감각의 차단은 한발로 지탱해야하는 상황에서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유지가 힘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