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갈수록희망을주는미어캣
아래사진의 채소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무척이나큰 채소인대요. 호박처럼 요리 해서 먹는것입니까요. 왜 이렇게 클까요. 왜 이렇개 크개 만들었을까요. 어떻게 해서 먹는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진 속 채소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인 동과(동아)입니다. 겉껍질 표면에 하얗게 서리처럼 앉아 있는 백색 분가루(왁스층)와 묵직하고 거대한 타원형 덩치가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동과는 호박처럼 기름에 볶거나 쪄서 먹을 수도 있겠으나, 성질과 조리 용도 면에서는 무나 박과 훨씬 비슷해서 국물 요리에 더욱 자주 쓰입니다. 익히면 호박보다 무르면서도 투명하고 부드러워져 국물 맛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크기가 유난히 거대한 이유는 식물 본래의 생리적인 특징과 인류의 농경 개량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동과는 수분 함량이 95% 안팎에 달할 정도로 높아서 줄기로부터 막대한 양의 물과 영양분을 열매 안에 가두는 생육 특징을 지닙니다. 여기에 껍질의 왁스층이 수분 증발과 병충해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에, 옛 선조들은 겨울철 식량과 수분을 보충할 귀중한 저장 채소이자 구황작물로서 크고 알찬 개체들을 지속적으로 선발, 육종해 왔습니다.
이름에 겨울 동 자가 쓰이는 까닭 역시 늦가을에 수확해서 상온에서도 한겨울 내내 썩지 않고 보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리할 때는 단단한 겉껍질을 깎아내고 속의 무른 씨와 태좌를 긁어낸 뒤 과육만 사용을 합니다. 맑은 소고기뭇국이나 해물탕에 무 대신 큼직하게 썰어 넣으면 개운한 감칠맛이 나면서, 생선조림에 넣거나 깍두기처럼 양념에 버무려서 동아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거나 설탕과 꿀에 투명하게 조려 전통 한과인 동아정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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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사진 속 채소는 동아, 즉 동아호박이라고 부르는 박과 채소로 보이는데요, 일반적인 애호박이나 늙은 호박과는 다른 종류로, 열매가 매우 크게 자라며 껍질 표면에 흰색 가루처럼 보이는 흰색 왁스층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왁스층은 열매의 수분 증발을 줄여주어 보관에 도움이 됩니다.
동아는 원래 크게 자라는 채소로 품종과 재배 환경에 따라 수십 킬로그램까지 자랄 수 있는데, 크게 키우는 이유는 열매를 많이 수확하고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고 맛이 담백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국이나 탕 나물처럼 익혀 먹으며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도 국물 요리와 찜요리에 많이 사용합니다.
먹을 때는 껍질으 벗기고 속의 씨와 부드러운 부분을 제거한 다음 흰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사용하면 되고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함께 국을 끓이거나 새우, 멸치 등을 넣어 맑은 탕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또 간장과 마늘을 넣고 볶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