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제 복용 중인데 대장내시경 받을려면
현재 항혈전제인
릭시아나정 60ml 를 복용 중인데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서 단약을 며 칠동안 해야 하나요 ?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안해도 된다는 분이 있고
약 가이드라인에는 48시간 단약이라고 나오는데
혹시 단약 안하고 대장 용종을 제거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상황에서 대장내시경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복용 중인 릭시아나정을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항혈전제는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특정한 시술을 받기 전에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건강검진센터에서 안내받은 것처럼 개인별 상태나 병원 정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대장내시경 전에 일부 약물의 경우, 48시간 정도 단약하는 것이 권장되기도 하지만, 이는 진료를 받는 병원과 질문자분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내시경 중 용종 제거가 필요한 경우, 항혈전제가 체내에 남아 있을 때는 출혈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약 여부와 단약 기간에 대한 결정은 보통 질문자분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다른 약물 등을 고려하여 전문의가 판단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분의 현재 약물 복용 상태,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에 적절한 방향으로 안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시술 전에 복용 중인 약물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지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항혈전제 복용 중 대장내시경 검사 시 단약 여부는 환자분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용종 절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릭시아나정은 비교적 반감기가 짧은 약물이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출혈 위험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센터 담당 의사 또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단약 여부 및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약을 하지 않고 용종 절제를 시도할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용종의 경우 지혈제를 사용하거나, 클립 등으로 지혈하며 절제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약 없이 검사 및 용종 절제 가능성은 환자분의 상태와 의료기관의 프로토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