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은 있지만, JLPT를 보지 않고 면접만으로 뽑는지는 학교와 전형에 따라 완전히 달라요. 일본어과라는 이름이 같아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특기자, 정시 등 모집 방식이 다르고, 어떤 곳은 일본어 성적이나 관련 활동을 반영하며 어떤 곳은 면접에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을 더 중요하게 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희망 대학의 올해 모집요강에서 ‘지원 자격’, ‘전형 방법’, ‘면접 반영 비율’, ‘공인어학성적 제출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5등급이라는 숫자만으로 입학 가능성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면접 전형이라면 왜 일본어를 배우려는지, 입학 후 어느 수준까지 공부할지, 졸업 뒤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말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히라가나·가타카나와 기초 인사 표현을 익히고, 짧게라도 꾸준히 공부한 기록을 만들어 두면 면접에서 훨씬 설득력이 생겨요. 지원 대학을 몇 곳 정한 뒤 입학처에 전화해 JLPT 없이 지원 가능한지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