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신경외과 이미지
신경외과건강상담
신경외과 이미지
신경외과건강상담
지나가는 행인 22
지나가는 행인 2222.10.23

술을 먹어서 머리에 손상이 올라면 어느정도를 먹어야 되나요?

나이
3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고요. 술을 자주먹는다고 하면 어느정도 먹어서 어느 나이가 되어야 뇌손상이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과학적인 수치가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적정량의 음주(남자기준 맥주 2캔, 여자기준 맥주 1캔)는 몇몇 건강상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감소

    2. 뇌경색 위험도 감소

    3. 당뇨 위험도 감소

    하지만 이러한 이점보다는 건강한 식단과 신체 활동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적은 양일지라도 음주를 하게되면 식도암의 발생률이 올라간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경색 외에 음주가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 필수 비타민 등이 부족하게 될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사람마다 알콜로 인해서 영향을 받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과도한 알콜을 섭취했을 경우에 순간적으로 기억을 잃게 될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알콜로 인해 기억을 잊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알콜성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또한 간이 알콜을 해독하는데 무리를 하게 되는데 술을 자주먹게 되면 간에 부담을 주고 염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간의 염증이 오래 지속되게 되면 간암으로 발전되느는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은 알콜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병주 의사입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과다한 금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하는데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 기능의 장애가 서서히 발생하면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술 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입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입힙니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 현상입니다. 해당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장기적인 뇌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금주하셔야 합니다. 나이나 먹는 양에 따른 통계는 개인차가 크므로 의미가 적을 것으로 보이며, 위와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뇌에도 손상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게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