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입니다. 요즘에는 너무 힘들어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살기 싫다 이런 말을 자주 하게 되고 고3 요맘때쯤 자해란 걸 시작하게 되었어요. 계속하다 보니까 손목에 흉터도 생겨버렸고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서 지금은 팔뚝에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지인분들도 상처를 다 봐버렸고 연하 남자친구도 봐버렸어요. 남자친구는 만날 때마다 상처 있는 부위를 확인하고는 화를 내요. 병원 가, 심리상담 받아 이 말만 합니다. 저는 주변사람들에게 왜 힘든지 말해본 적도 없고 할 사람도 없어요. 그렇게 항상 혼자 있는 게 익숙해지고 친구들은 물론 남자친구에게도 항상 눈치를 보며 흉터들을 가리고 다니며 안 그래도 내성적인 성격이 더 심해진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제가 심해진 걸 느껴요. 제 자신은제가 제일 잘 아니까요. 근데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거의 매일 밤마다 울고 주변 사람들로 인해 너무 스트레스 받고 더 힘들어져요. 저 이제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질문자님의 상태를 글로만 확인해도 많은 스트레스와 힘듦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주변에라도 힘든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기대셔야 지금의 상황보다 더 많은 개선이 될 것입니다.
정말 말씀하시는 것 조차 힘드시다면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대화하시고 도움을 받아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이렇게 질문을 남기셨다는 것은 개선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위와같이 자해를 하고 혼자 음지로 들어가게 되면 더욱 안좋아질수있습니다.
본인의 어려움에 대해서 잘 들어주지 않는 것이 많이 힘든듯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친구 가족이 들어주지 않는다면 상담을 통해서 이야기 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잘 알수있지만 이것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울수있습니다.
너무 힘들수 있습니다.
조금만 마음을 열어서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드립니다.
각 지역에는 정신건강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연락을 하셔서 상담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자해를 하고 이것으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해소하는법을 찾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안좋아질수있기에 상담을 받아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극심한 우울증상과 자해증상도 있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모님이나 남자친구 지인분모두 병원과 심리상담을 말을한다고하셨지만
혼자서 지금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이러한 조언이 싫으시다고 하셨지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병원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