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적으로 신규 컨테이너선 발주가 얼마나 증가하는건가요
운임지수가 사상최고치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조선업까지 분위기가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글로벌적으로 신규 컨테이너선 발주가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클락슨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신조선 건조량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CGT 기준으로 45%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21년에 이르러 플러스로 전환되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후 2022년에는 다시 약간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2%라는 상당한 증가율을 기록하며 3540만t에 달하는 건조량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두 자릿수의 증가율로, 조선 산업의 회복세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의 건조량 증가입니다. 컨테이너선의 경우, 2023년에 전년 대비 12% 증가한 3540만t의 건조량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더욱 증가하여 136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의 평균 건조량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로, 컨테이너선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LNG 운반선 부문에서도 유사한 성장세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3540만t의 건조량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만t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LNG 운반선 건조량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변화와 LNG 시장의 확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들은 글로벌 조선 산업이 최근 몇 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 부문의 강세는 해운 물동량 증가와 친환경 에너지 수요 확대 등 글로벌 경제 및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2021, 2022년 컨테이너션의 발주가 상당하였고 해당 선들이 올해부터 풀리기에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됬으나 2024년도 상당한 수주가 이루어지는 등 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클락슨의 통계자료로 추정하면, 2021년 1월기준으로 발주량이 폭등해 1백만TEU를 넘어섰는데 이후 점차 하락해해서 23년 6월 기준 40만TEU 올해 1월 20만TEU로 신조 발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올해 글로벌적으로 신규 컨테이너선 발주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4년에는 약 3.1백만 TEU의 새로운 컨테이너 선박이 인도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2023년에 비해 더욱 큰 증가를 보여주며 전체 함대 용량은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요즘 다시 컨테이너선을 필두로 조선업 일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SCFI 지수(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1주 상승하면서 해운 시황이 장기 상승곡선을 탈 전망이고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로 오르고 있습니다.
LNG이중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신조선가(15,000톤기준)는 척당 2억달러로 이미 전년보다 2배가 뛰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신규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만 올해들어 컨테이너선을 무려 20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컨테이너선 발주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팬데믹 이후의 물류 대란과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그리고 운임지수의 급등에 기인합니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운임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해운사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고, 이는 새로운 선박 발주를 자극했습니다. 특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주요 해운사들이 대규모 발주를 단행하며, 조선업계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조선사들은 이미 내년까지의 생산 일정이 꽉 찰 정도로 주문이 밀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중공업은 최근 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수주하면서 조선 업계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조선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선박 제조에 필요한 철강, 전자 장비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상당합니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운임지수 상승과 경제 회복의 영향을 받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업계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