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쿠팡 일용직 근무하다가 관리자 발에 걸려 넘어져서 다침
7월 9일 쿠팡에서 일용직 근무 중 관리자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직후 무릎에 혹이 생기고 주변에 피멍이 들었는데, 당시에는 산재 신청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못해 바로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병원이 여는대로 진료를 받을계획입니다.
지금은 단순 멍 정도이지만 산재 인정이 될 수 있을까요? 9일 이후로 쿠팡 근무를 또 하였는데 이런 정보가 있으면 많이 불리해서 산재를 인정받지 못할까봐 걱정이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해당 부상이 4일 이상의 요양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산재신청이 가능합니다.
당일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재해 발생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회사의 확인이나 동료 근무자의 진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상기 내용만으로는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업무수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부상을 입어 4일 이상의 요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업무상 질병과는 달리 업무상 사고는 인과관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므로 산재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