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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플루지스톤 가설이 무엇인가요

과거의 과학자들이 세운 가설중에서 플루지스톤 가설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플루지스톤 가설이 무엇인지 궁금하며 어떻게 이가설이 사라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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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플루지스톤 가설은 17세기부터 18세기 후반까지 유럽에서 널리 받아들여졌던 연소 이론으로, 독일의 화학자 게오르그 에른스트 슈탈에 의해 체계화되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모든 가연성 물질은 ‘플루지스톤(phlogiston)’이라는 보이지 않는 물질을 내포하고 있으며, 물질이 탈 때 이 플루지스톤이 공기 중으로 빠져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무가 불에 타면 나무 속의 플루지스톤이 빠져나가고, 남은 재는 플루지스톤이 제거된 찌꺼기라는 식입니다.

    당시에는 연소나 산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이 이론은 설득력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실험적 관찰과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대표적으로 금속이 연소한 뒤 무게가 증가하는 현상을 플루지스톤 가설로는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플루지스톤이 빠져나갔다면 오히려 무게가 줄어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지적하며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후반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연소란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이라고 밝혔고, 이를 통해 연소 후 무게가 증가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플루지스톤 가설은 폐기되고, 산소 이론이 받아들여지면서 현대 화학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 풀루지스톤 가설이란 17~18세기 유럽에서 널리 수용된 연소와 관련된 과학적 이론입니다. 이는 모든 가연성 물질에는 풀루지스톤일는 보이지 않는 입자가 들어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즉 물질이 연소할 때 플루지스톤이 물질에서 빠져나가, 플루지스톤이 모두 없어지만 연소가 멈춰진다는 것입니다.

    이 가설은 당시 연소, 금속의 산화, 환원 현상 등을 설명하는 데 널리 쓰였으나 점차 모순점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18세기 후반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가 정밀한 실험을 통해 플루지스톤의 방출이 아니라 산소와 결합 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