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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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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내리면, 채권 값은 왜 오르는 것인가요?

금리, 즉 채권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요. 대체 왜 반대로 움직이는지 헷갈릴 때가 종 종 있습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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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반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헷갈리지만 채권의 상품 특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다른 자산과 다르게 만기시 받는 원금과 이자가 미리 정해진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자산에 비하여

      특수한 자산입니다

    • 즉 미래에 받는 자산은 고정이고 현재의 이자가 움직이면서 가격도 같이 그에 맞추도록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1년전에 어는 기업의 채권A(1억원) 있는데 이자를 8% 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1년 사이에 금리가 내려 지금 그 기업의 채권 1억원을 살 경우 5%의 이자를 준다고 하겟습니다.

    이 때 투자자의 선택는 1억을 주고 5%의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던지, 8%를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채권을 만기를 무시하고 8%의 이자를 받은 채권을 사려면 현재 5% 이자를 주는 채권보다 3% 이자를 더 주고 사올 수 있겠습니다. 즉 1억원의 3% 3백만원을 더 준 103,000,000원을 주고 산다고 해야 팔 사람과 협상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금리가 떨어지면(8%에서 5%로) 기존의 채권가격은 상승(1억원에서 1.03억원으로)합니다.

    투자자는 더 높은 이자를 주는 채권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5% 이자를 주는 채권보다 8% 이자를 주는 채권을 더 선호할 것이고 8% 이자를 주는 채권을 먼저 사기위해서 웃돈(3% 내외)을 주고라도 사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떨어지면 기존의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실제 채권시장에서 액면가가 확정(채권발행가격 1억원이라는 액면가와 표면금리)돼 있고 금리의 변동에 따라 채권할인률만 바뀌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금리 = 돈의 값인데, 금은 공급이 제한적이므로 상대적으로 이 금을 살 수 있는 돈의 값이 떨어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금 값은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내린다면 이에 따라서 새롭게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가 낮아지는 등

    이에 따라서 기존에 높게 금리가 발행된 기존의 채권이 메리트가 생겨서

    채권의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내리면 새로운 채권의 금리가 낮아져 기존 고금리 채권의 매력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기존 채권을 더 많이 사려 하며 수요가 증가해 채권 가격이 오릅니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새로운 채권의 금리가 높아져 기존 저금리 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지므로 채권 가격이 하락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1년만기 이자 10프로짜리 할인채를 100만원 산다고 하면 지금 90만원에 사서 만기에 100만원 받는거죠

    근데 이걸 1년만기 5프로짜리 할인채를 100만원 산다고 하면 95만원에 사서 만기에 100만원 받죠

    현재기준 10프로에서 5프로로 금리가 내려가는 5만원 더 비싸게 사는거죠 이렇게 생각하심 간단할거 같네용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준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값이 오르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준 금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값이 오르겠다고 생각하여서

    미리 채권을 다수려는 수요가늘어나서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5%금리를 주는 채권을 1만원에 샀는데 후에 금리가 낮아져서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도 4%로 낮아진다면 신규발행되는 4%금리의 채권보다 제가 과거에 샀던 5%금리를 주는 채권의 시장가치는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고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