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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2.21

30년 가까이 흡연을 하고 있는 이유인지 호흡이 짧네요

나이
5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20살 대학 시절부터 시작하여 지금도 흡연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스로 호흡량이 적고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 2년전부터 연초 담배는 끊고 전자담배로 바꾸었지만 그럼에도 폐활양이 부족한 둣 하네요

그런데..어느 지인한테 들었는데...

호흡을 길게하거나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고..무엇보다도 오래 산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게 근거 있는 얘긴지요? 의학적으로 인과관계가 형성되는 논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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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스로 느끼시기에 호흡이 짧다면 당연히 흡연의 영향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흡연을 하는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폐기능 검사부터 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호흡 운동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호흡을 길게하는 습관을 들이면 폐활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며 폐활량이 작을 경우 폐기능이 약화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호흡을 길게한다고 오래 산다는 것은 특별히 의학적으로는 증명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흡의 길이와 무관하게 확실한 것은 흡연을 많이 하면 오래 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상당한 흡연력이 있으므로 이미 폐실질이 변화하여 폐기능 자체가 저하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금연을 하시는 것이 폐기능을 보존하는데는 도움이 되겠고 호흡기 내과에 내원하시어 폐활량을 측정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능성이 있다면 호흡기 재활 및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흡연을 그렇게 오래 하셨다면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어서 폐활량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관련하여서 호흡을 길게하거나 하는 습관을 들인다고 하여 저하된 폐 기능을 다시 회복시켜주지 못하며 기대 수명을 증가시켜주지 못합니다. 지금이라도 폐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금연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