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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4일 전

키를 결정하는 건 유전인가요? 환경적인 건가요?

저희 부모님이 큰키가 아니셔서 자식들도 다 키가 작습니다. 옛날에 태어나신 분도 못 먹고 못 입던 시절인데도

180이 넘는 할아버지도 계시던데 키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4일 전

    환경과 유전 영향을 모두 받지만, 유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70~80%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즉, 할아버님께서 키가 크셨다면 가족 내에 이미 장신 유전자가 있다는 뜻이며, 세대를 건너뛰어 발현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전이 성장의 잠재력을 결정한다면, 영양이나 수면, 운동 같은 환경적 요인은 그 잠재력을 현실로 민드는 역할을 합니다.

    옛날에는 영양 부족으로 유전적 잠재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영양 상태가 좋아져 유전적 한계치에 가깝게 성장하는 편입니다.

    즉, 부모님이 작으시더라도 할아버지의 유전적 형질과 현대의 좋은 환경이 만나면 자식 세대에서 다시 키가 커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 키 결정 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유전적 비중이 칠십 퍼센트에서 팔십 퍼센트 정도로 지배적이며 나머지는 영양 상태나 수면 및 운동 같은 환경적 영향에 의해 결정됩니다. 할아버지 사례처럼 유전자는 특정 세대를 건너뛰어 발현되는 격세유전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부모의 키가 작더라도 잠재된 유전 정보에 따라 후손의 형질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유전적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많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유전자가 허용하는 최대치까지 성장할 확률이 높아졌으므로 두 가지 요인이 상호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논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