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자주 봅니다 심각할때도있고 겐찬을때도있습니다
20년전에 군생활때 소변이 마려운데 고참이란놈들이 화장실을 못가게해서 하루정도 참은적이있습니다
하루정도 참고 이동해서 육공(군용트럭) 2미터정도에서 뛰어내렸는고 화장실을 갔는데 소변이 정말 마려운데도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그후로 소변을 자주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막상 화장실을 가도 소변은 별로 나오지 않지만 가기전에는 소변이 엄청마렵습니다
물론 소변이 마렵지 않은 상태에도 화장실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자주 가곤합니다
비뇨기과에 가봤지만 아무문제가 없다고하네요
혹시 정신적인 문제인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비뇨기과적으로 검사하였을때 크게 이상이 없었다면 심인성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질문자님의 증상은 과민성 방광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참기가 힘들며,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군을 말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치료에는 행동치료, 약물, 그리고 수술이 있습니다. 행동치료의 원칙은 ‘소변참기’입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소변을 참기가 힘든 경우에는 항문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 방광의 수축이 억제되기 때문에 소변참기가 수월해집니다. 골반근육을 전기자극이나 자기장을 이용하여 수축시키는 치료법은 일부 환자에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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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빈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심인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시 비뇨기과 정밀 검진을 통해 방광이 과민하지 않은지 확인해 보시고 빈뇨를 일으킬 만한 카페인 음료나 음주등은 줄여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심경인성 방광 등의 가능성도 있지만 사실상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비뇨기과에서 이상소견이 없으셨다면 심리적 요인의 해결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뇨의학과에서 증상 관련 평가를 하였지만 이렇다 할 문제를 찾지 못하였다면 결국에는 심리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활에 많이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상담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