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이 기본이라는 건 다들 말씀하셨으니, 실제로 어색하지 않게 지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1) 호칭은 직급 + 님
"팀장님", "과장님"처럼 직급으로 부르는 게 가장 무난해요. 직급 없는 수평 문화라면 회사에서 쓰는 방식(이름+님, 영어 이름 등)을 그대로 따르면 되고요. 나이를 따지는 호칭(형, 언니 등)은 업무 자리에서는 피하는 게 좋아요.
2) 업무 대화와 사적인 대화 구분
업무 지시나 보고는 완전한 존댓말로 하고, 점심시간이나 휴게시간에 취미 이야기를 할 때는 조금 편한 존댓말("~하셨어요?" 정도)로 거리를 좁히면 자연스러워요.
3) 상사가 먼저 말을 놓자고 할 때
둘만 있을 때는 편하게 하더라도, 회의나 다른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는 존댓말을 유지하는 게 서로를 지켜주는 방법이에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 "친해서 봐준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거든요.
4) 상사 입장도 생각해 주기
비슷한 나이의 상사도 지시하기가 은근히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아요. 먼저 깔끔하게 존중해 주면 상사 쪽에서도 편하게 대해 주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관계가 더 좋아지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