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는 작은 컵이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라, “Short(쇼트)” 사이즈가 존재하지만 기본 메뉴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구조입니다.
초기 스타벅스는 Short를 포함한 작은 용량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들이 더 큰 용량을 선호하게 되면서 Tall, Grande, Venti 중심으로 운영 체계가 바뀌었습니다.
현재 Short는 약 240ml 정도로 가장 작은 사이즈이며 일부 핫음료나 에스프레소 음료에서는 주문이 가능합니다. 다만 메뉴판이나 앱에서 기본 옵션으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매장 운영 효율성입니다. 사이즈 선택이 너무 많으면 주문과 제조 과정이 복잡해지고 회전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수익 구조 측면에서 용량이 커질수록 원가 대비 판매가가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큰 사이즈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됩니다. 셋째, 소비자 습관 변화입니다.
대부분 고객이 Tall 이상을 기본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Short 수요가 줄어 자연스럽게 전면에서 밀리게 되었습니다. 즉 작은 컵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선택은 가능하지만 주력에서 제외된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