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은 왜 추운 겨울에 물로 들어가도 차가운 기온을 못 느낄까요?
대부분의 포유동물들은 차가운 물에 빠지면 털이 젖어서 차가운 기온을 느끼거나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 걸리죠.
하지만 수달은 차가운 겨울에 얼음이 생긴 일에도 불구하고 물에 들어가서 수영이나 사냥을 즐기더라고요.
수달은 왜 겨울에 털이 젖어도 차가운 기온을 못 느낄까요?
몸에 피하지방인가요? 털에 이중구조상 방수 특성 때문인가요?
하긴 오리 무리는 물새들 중에서 깃털에 기름샘을 스며들게 방수기능을 한 다음 물에 들어가잖아요.
말씀하신대로 털의 이중 구조와 공기층 형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고래나 물개처럼 두꺼운 피하지방층은 거의 없어, 오로지 털의 힘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먼저 수달의 털은 거친 겉털과 빽빽한 속털로 나뉘는데, 겉털은 물의 침투를 막고 속털은 체온을 가두는 단열재 역할을 합니다. 또한 촘촘한 속털 사이에 공기 방울을 가두어 에어 포켓을 형성하는데, 이 공기층이 차가운 물과 피부 사이를 완벽히 차단하게 됩니다.
게다가 피지선에서 나오는 기름을 털에 발라 물이 스며들지 않고 구슬처럼 흐르게 하는 천연 발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달은 물속에서도 피부가 젖지 않은 채 따뜻한 공기 방패를 두르고 있는 셈이라 추위를 느끼지 않고 사냥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1명 평가수달은 촘촘한 이중 털 구조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여 차가운 물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합니다. 겉털은 물을 튕겨내는 방수 역할을 수행하며 속털은 매우 밀도가 높아 공기를 가두는 단열재 기능을 합니다. 이 공기층은 외부의 냉기를 차단하는 동시에 체온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율적인 물리적 장벽이 됩니다. 따라서 수달은 지방층에 의존하는 고래와 달리 털 사이의 공기 보존력을 통해 겨울철 차가운 물속에서도 체온 손실 없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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