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정결제는 장을 비우기 위해 삼투성 완하제나 자극성 완하제를 사용하는데, 복용 후 첫 대변은 대장에 남아 있던 오래된 변과 장정결제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커요. 특히 전날 먹은 햄이나 고기, 튀김 같은 지방·단백질 식품은 소화·배출 시간이 길어서 검사 직전까지 잔여물로 남아 있을 수 있고, 이 경우 칼프로텍틴이나 세균·지방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다만 대변검사의 신뢰도는 검사 종류와 검체 채취 방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첫 변보다는 장정결제 복용 후 나오는 맑은 물변 상태에서 채취하는 것이 더 정확해요. 이미 검사를 마치셨다면 결과 해석 시 장정결제와 식이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하니, 담당 선생님께 복용 시간과 식사 내용을 꼭 알려주시고 필요하면 재검을 상의해 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