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번씩 누군가와 나눈 대화 생각나서 그때 이렇게 말 했어야하는데 후회 되는데 왜 이런 생각 드는가요?

사회생활 하면서 수 많은 사람과 대화하고 감정 나누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대화 나누면 좋겠지만 가끔씩 논쟁 벌어지기도 하는데 시간 지나고 난뒤 그때 이렇게 말 했어야 하는데 후회 들기도 하는데 왜 이런 생각 불쑥 들게 되는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건 사연자님께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져가는 단계에 있기 때문일 것 같아요. 과거에는 그렇게 행동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되는건 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고 생각해요

  • 이 부분은 누구나 가지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문제이고 다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머리속에 계속 남겠지만.

    자신을 위해서 넘겨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 저도 대화를 하다보면 그 순간에는 미처 떠오르지 않았던 말이 시간이 지난 뒤에야 생각나고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가 드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논쟁이나 갈등 상황에서는 감정이 먼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상대의 말에 기분이 상하거나 긴장하게 되면 뇌는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 처리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순간에는 논리적으로 가장 적절한 말이나 세련된 표현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감정이 가라앉으면 뇌가 다시 차분한 상태로 돌아오고 그때 비로소 더 나은 말이나 대응 방식이 떠오르게 됩니다.

  • 아마도 논쟁이 벌어진 상대방을 더 아끼고 더 신경쓰나 봅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도, 친한 친구 간에도,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이는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더 마음이 편하여, 할 말도 안 할 말도 해 버리는 것입니다.

    친밀하지 않거나 불편한 사이일 수록 오히려 예의를 갖춰 말하나, 친밀하고 편한 사이일 수록 심리적 경계가 허물어져 보다 낮은 경계심으로 '상대방은 이 말도 이해해 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일시적인 관계나 한번 보고 말 사이는 말을 하지 않거나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만, 은연 중에 우린 친하니까 이해심도 넓을 거라는 기대감이 친구 간의 대화엔 장벽이 됩니다.

    말로서 상처를 주는 법이며 입밖으로 나온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으니, 가까운 사이일 수록 더 예를 갖추기 바랍니다. 보통 내가 듣기 싫은 말은 상대방도 듣기 싫으니깐요. 그리고 어느 누구든 말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을 하는 것은 쉽지만, 뒷수습은 무척 어렵답니다.

    감정이 섞인 말에 그 감정이 배가되어, 다시 나에게 후회로 돌아오는 것은, 그때 그 감정을 알게모르게 곱씹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내 말을 상대방이 안 듣고 다른 말을 했다는 괘심함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시 화해하는 과정에서 미안해라는 말을 꺼내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 예 누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걸 후회라고 하는데 후회는 인간이면

    안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걸함으로써 더 성숙해 질수 있습니다

  • 모든 사람이 당황하면 그순간은 머릿속이 하얘지기 때문아닐까요?ㅎㅎ 임기응변이 아주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항상 당황한 순간은 후회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경우가 많고 약간 다혈질인데 항상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말을 하고 상처를 줘야 제 직성에 풀리더라구요

    그러고 항상 시간 좀 지나면 '아 내가 너무했나?' 라는 생각이 들고 후회하곤 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이 이상한건 아니니까 걱정마시고 아까는 내가 한말때문에 기분 나밨죠? 죄송해요~ 제가 오늘 기분이 좀 다운되었어서요 라고 얘기해주심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