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는 만주벌판을 누빈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이나,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하였습니다. 다수의 지배층은 당에 흡수되고, 일부는 신라에 귀속되었습니다. 고구려의 피지배층은 대부분 발해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말갈족이었습니다. 이 말갈이 분화되어 거란이니 여진이니 생긴 것인데, 이들은 사실상 중국화되었습니다. 발해 유민들을 고려 왕건이 받아들여 우리 역사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고구려 후손이나 발해 후손들은 거의 중국화되어 우리가 찾을래야 찾기 어려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제 시대 간도나 연해주, 중국 본토로 이주한 조선족들은 우리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생계를 위해 건너가신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그들의 국적은 중국이나, 러시아, 중앙아시아 국가가 되므로 그 역사와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계신분들을 지원하고 예우하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