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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신비한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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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몸은 재생이 가능할까요????

좀전에 오다가 몸이 반으로 나뉜 매미를 봤는데 얘가 죽을까요? 아니면 몸이 재생될까요?? 죽을걸 알지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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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몸이 반으로 나뉜 매미는 더 이상 생명력이 없습니다.

    이는 생물체가 갖춰야하는 기능을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생이라는 것은 일부 조직 등이 살아있어야합니다.

    그렇지만 죽은 것은 그러한 기능 조차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매미가 다시 살 수는 없네요ㅠ

  •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매미는 곤충이기 때문에, 척추동물처럼 몸의 절반이나 주요 장기를 잃었을 때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곤충은 탈피를 통해 일부 부속지(다리, 더듬이 등)를 일정 정도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주로 유충·약충 시기에만 해당되고, 성충이 된 이후에는 탈피가 끝나기 때문에 새로운 조직을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매미의 경우, 몸이 반으로 나뉘었다면 소화기관, 순환계(혈림프), 신경계가 모두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생존이 거의 불가능하며, 특히 곤충의 순환계는 개방형이라 상처 부위로 혈림프가 빠져나가고, 신경절이나 주요 기관이 절단되면 바로 치명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타깝지만, 몸이 반으로 나뉜 매미는 말씀대로 죽게 됩니다. 곤충의 몸은 손상된 부위를 다시 재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곤충은 껍데기인 외골격으로 이루어져 있어 딱딱한 겉모습을 유지하는데, 탈피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회복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곤충의 몸은 우리처럼 세포 단위의 재생 능력이 뛰어나지 않고, 척추동물처럼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거나 손상된 장기를 재생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특히 몸이 반으로 나뉘는 것처럼 큰 손상을 입게 되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내장 기관들이 손상되어 죽게 됩니다.

  • 매미는 몸이 절반으로 나뉘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곤충은 파충류나 일부 양서류처럼 몸의 일부를 재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심각한 신체 손상은 생존에 치명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