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처리시설의 스크린을 청소했는데도 유입수 수위가 계속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수처리시설의 유입부에 설치된 스크린에 걸린 협잡물을 제거했는데도 유입수 수위가 평소보다 높게 유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크린 막힘이 원인이라면 청소 후 수위가 낮아져야 할 것 같은데, 청소를 해도 개선되지 않으면 스크린 후단 배수로가 막혔거나 유입량이 갑자기 증가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가 온 뒤나 특정 시간대에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에는 외부 유입수의 영향도 고려해야 하나요? 현장에서 스크린 자체의 문제와 후단 배관 또는 처리시설의 배수 문제를 어떤 순서로 구분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

    스크린을 청소했는데도 유입수 수위가 높다면 스크린 후단 수로의 막힘, 유입량 증가, 하류 시설의 배수 지연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스크린 전후의 수위를 비교해 수위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지 살펴봅니다. 스크린 전후 수위 차이가 크다면 스크린 표면이나 구동부에 잔여 협잡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수위 차이가 크지 않은데 전체 수위가 높다면 후단 수로와 집수정, 펌프의 배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강우 이후에만 문제가 발생한다면 우수 유입이나 외부 배수계통의 영향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 월류나 침수 위험이 있으므로 임의로 수위 경보를 해제하지 말고, 현장 운전 절차에 따라 유입량과 배수설비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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