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타다가 기절할 뻔 했는데 뇌손상이 올 수 있나요?
지금 아이는 초등학생인데요.
유치원 때 놀이기구 타다가 기절 할 뻔 한 적이 있어서 그 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제 심장이 철컥 내려앉아요.
유치원 때 바이킹 타다가 입술이 퍼래지고 기절 할 것 같이 이상해서 세워달라고해서 놀이기구를 중간에 세운 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기절까지는 하지않았고 놀이기구 내려서 안정을 취했는데 갑자기 그날 일을 떠올리니 아이가 너무 어릴때라 걱정이되서요.
혹시 그때 기절할 뻔한 일이 아이 뇌나 머리에 손상을 줄 수 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놀이기구를 타다가 기절할 뻔한 경험은 부모님 입장에서 걱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기절할 뻔한 정도로는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기는 어렵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겪은 일이라 더욱 염려되시겠지만, 현재 아이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아이가 그 일 이후로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소아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필요한 검사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심인성 요인 또는 자율신경계의 항진으로 인해 머리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며 발생한 실신 전 상태였던 것으로 생각되며 바로 안정을 취하며 회복되었고, 또 실신을 하였더라도 머리에 외상을 입지 않았다면 뇌 손상을 유발하진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동일한 상황이 반복 시 쓰러질 수 있고 머리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실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의 놀이기구 경험 때문에 걱정이 크셨을 것 같아요. 놀이기구를 탈 때 순간적인 불편함이나 어지러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주로 놀이기구의 속도나 중력 변화로 인해 혈액이 머리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시 아이가 기절까지 가지 않고 곧바로 안정을 취했다면, 큰 문제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시적으로 기절할 뻔한 상태 자체가 직접적으로 뇌손상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후에도 불편감이나 다른 증상을 호소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관련된 일에는 주의가 필요하니까요. 혹시 그 날 이후로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그러한 경험을 전문의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