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은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인가요?
비염이 심해서 내원을 했습니다. 이전에 동일병원에서 비염치료를 받았고 9월26~9월27까지 총 1일분과 5일분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그후 3주~4주 복용 완료와 치료를 완료 한 후에 증상이 좋아서 내원하지 않다가 증상이 오늘 심해져서 방문하여 다시 3일치 항생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내성에 해당하지 않겠죠? 많이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항생제 내성이 생길 경우 해당 항생제를 투약하여도 그로 인한 치료 효과가 생기지 않아야 합니다. 항생제 복용을 하게 되면 증상이 좋아지고 치료 효과가 있었다면 내성이 생겼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그 정도로 내성이 생길 수는 없습니다. 내성 역시 그런 세균이 체내에 남는 것을
의미하는데 내성이 생긴 세균의 경우, 정상인은 체내 면역으로 인해 대부분 사라지게
되며 항생제를 1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할 때 이에 대한 내성이 있는 세균이 발생할 수
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현재 질문자분의 상황에서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는 것은 다소 어렵습니다. 증상이 있고 필요한경우에 단기간 사용된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처음에 복용한 항생제 복용을 완료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증상이 다시 심해져서 다시 처방받은 것으로 보이므로, 연속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항생제 내성은 주로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 예를 들어, 필요하지 않은 경우나 적절하지 않은 용량과 기간으로 항생제를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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