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만 가고 마음은 전혀 없는 경우 (본능과 이기심)
외로움 해소와 본능: 상대방을 책임지거나 감정을 소비하며 상처받기는 싫고, 그저 인간의 본능적인 육체적 욕구나 당장의 외로움만 채우고 싶을 때 발생합니다.
흔히 말하는 파트너(SP) 관계나 감정 없는 일회성 만남들이 이에 해당하며, 이는 '사랑'이라기보다는 '필요에 의한 수단'에 가깝습니다.
2. 마음은 있어도 몸은 따로인 경우 (상황과 한계)
상황적 한계: 상대방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몸이 멀리 떨어져 있는 장거리 연애(롱디)가 대표적입니다.
정서적·가치관의 차이: 과거의 상처나 트라우마, 혹은 혼전순결 같은 개인의 뚜렷한 가치관 때문에 육체적 관계를 제한하는 플라토닉 러브 형태도 존재합니다.
의리와 정만 남은 관계: 연애 기간이 오래되어 뜨거운 감정(육체적 이끌림)은 사라졌지만, 가족 같은 깊은 신뢰와 정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는 섹스리스 연인이나 부부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렇게 되는데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관계는 결국 누군가에게 외로움이나 허무함이라는 상처를 남기기 쉽습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정성이 모두 한곳으로 결합한 사랑이 건강하고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는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