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면 왜 몸 컨디션이 별로일까요 ?
날이 흐리면 왜 몸이 더 피곤하게 느껴질까요?
기분이 날씨에 따라 변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몸은 왜 찌뿌둥하고 별로인지 어떤 이유에서 그런 것인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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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장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흐린 날씨는 정상적인 날씨와 비교해서 기압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따라서 관절이나 무릎, 뼈의 압력이 평소보다 높아지게 되고,
이것이 관절 내 조직이 신경을 더 자극하게 됩니다.
따라서 컨디션이 떨어지고 찌뿌둥해집니다.
비가 오는날 컨디션이 안좋다고 느끼는 이유는 기압이 떨어져서 입니다. 저기압 상태에선 신체를 압박하던 공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몸이 느슨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비가 내리는 날엔 평소 긴장되어 있던 근육들이 풀어지고 뼈와 관절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골밀도와 근육량이 낮은 노인들은 삭신이 쑤시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평소에도 혈액 순환과 신진 대사가 느린 저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저기압 상태에서 컨디션이 더 크게 떨어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날씨가 흐려 기분탓도 있지만 습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보통 21~26도의 온도와 40~50% 정도의 습도에서 쾌적함을 느끼게 되는데, 습도가 올라가면서 불쾌감이 상승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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