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이 있을 때 코막힘이 같이 생기는 경우는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는 편도염만 단독으로 생기기보다 감기나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목의 염증과 함께 코 점막도 붓고 콧물이 생기면서 코막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목 통증이 중심이었다가 며칠 지나면서 코막힘이나 콧물이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금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코막힘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이라면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티슈로 코를 막고 있었던 것은 아마 차가운 공기나 건조한 공기가 들어갈 때 불편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막고 있으면 피부 자극이나 습기로 인해 코 주변이 헐 수는 있어서 주의하는 정도면 됩니다.
다만 코막힘이 계속 심해지거나, 누런 콧물이 오래 가고 얼굴 통증·고열이 동반되면 부비동염 같은 다른 문제 가능성도 있어 다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