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어떻게 잡아줘야할까요?

어려서부터 진짜 양쪽 부모님에 첫손주이기도 하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사달라는거 과하게 사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돈을 우습게 생각해요

만원이라하면 그정도면 싼데? 이런느낌이고

용돈을 한달에 2만원 주면..

3일만에 다 써버립니다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해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용돈을 다 쓰면 추가로 주지 않고, 정해진 금액 안에서 스스로 계획하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달 2만원을 미리 나눠 쓰도록 저금통 3개(쓰기, 저축, 기부)로 나누거나, 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 바로 사주지 않고 용돈을 모아서 직접 사보게 하세요. 집안일이나 심부름으로 추가 용돈을 벌게 하면 돈을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력의 대가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난감이 가격표를 볼 때 이건 네 용돈 5일치야 식으로 돈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비교해서 알려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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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용돈을 추가로 채워주기보다 정해진 금액 안에서 다음 용돈날까지 기다리게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용도를 직접 나눠 관리하게 하는 경험이 돈에 대해 배우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깐깐한코알라님.

    지금부터라도 충분히 잡아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돈을 아끼라고 계속 말하는 것보다 돈이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 달에 2만원을 주고 3일 만에 쓴다면 당분간 매주 5천원씩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 썼다고 추가로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 용돈날까지 기다려야 돈을 나눠 쓰는 습관이 생깁니다.

    갖고 싶은 물건도 바로 사주지 말고 용돈을 모아서 사게 해보세요. 3만원짜리를 사고 싶다면 몇 주를 기다려야 한다는 경험을 통해 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만원이면 싼데?”라고 할 때도 혼내기보다는 “만원이면 네 용돈의 절반이고, 2주 동안 모아야 하는 돈이야”라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기준으로 바꿔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용돈을 받으면 일부는 쓰고 일부는 저축하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저축 목표를 정하고 직접 모아서 원하는 물건을 사게 하면 돈을 바라보는 태도가 많이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과 양가 조부모님의 기준을 통일해야 합니다. 부모가 안 사줘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바로 사준다면 경제교육이 제대로 되기 어렵습니다.

    결국 돈의 소중함은 설명보다 경험으로 배웁니다. 쓰면 없어지고, 모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모든 것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는 경험을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무조건적인 지원을 멈추고 심부름이나 집안일 등을 통한 노동의 대가로 용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주고 한번에 쓰지 않고 목표 금액을 정해 모으는 저축 습관을 들이게 해서 돈의 무게를 체감하게 하고 아이와 함께 한달 소비 예산을 짜고 그 범위 내에서만 스스로 돈을 관리하는 경험을 쌓게 해주세요. 만원은 싼 돈이라는 인식이 바뀌도록 물건의 가치와 경제 관념을 대화로 자주 교육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