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딸이 남자 친구와 전화로 헤어진 상태인데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23살 딸이 6개월 정도 사귄 남자 친구랑 크게 싸운 것도 아닌데 헤어졌습니다. 남자 쪽은 동갑인데,지방에 내려와 있고 본가는 경기도 입니다. 살짝 헤어진 이유를 들어본결과 남자쪽에서 본가 갈 때도 눈치보이고,데이트 비용도 부담되고 여사친이나 주변 여자 지인들 만날 때도 신경쓰는게 실어서 헤어지자고 했답니다.남자는 등록금은 본인이 벌어서 내고 이제 졸업반,용돈은 타서 쓰는 애매한 상황인데,딸 말은,본가 가는게 싫은게 아니라,본가가면 연락 못한다는 단정적인 말이 싫었다고 합니다.데이트 비용은 서로 단일 통장에 입금해서 같은 금액을 넣고 썼다고 하네요. 그 외는 남자 쪽에서 원해서 썼다고 합니다.딸이 이해가 잘 안되는건 돈 없으면 안만날려고 하는데,딸 경우는 저한테 가불해서 쓰고 알바도 합니다. 보고 싶거나 만나야 할 경우도 있는데,딸이 내도 되는데,그렇게 안해서 다툰적은 있다고하네요.딸은 아직 감정정리를 못한 상태고,헤어지더라도 얼굴보고,상대가 단호하게 이별을 말하면 상처받더라도 차라리 나을거라면 만나자고 하는상태고,남자는 이런저런이유로 바쁘다고 9월에 보자고 한답니다.아마 딸에게는 첫사랑 같아요. 입맛을 잃었는지 잘 안먹네요.지켜보기가 안쓰러운데 어떤말을 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