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은 왜 태양계의 행성에서 빠졌나요?

예전에 학창시절에 배울 때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이라고 해서.

명왕성이 태양계의 행성으로 들어갔었는데.

요즘은 명왕성이 빠졌다고 하네요.

명왕성이 왜 빠졌나요?

태양계가 아닌 것인지, 행성이 아닌 것인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수금지화목토천해'라고 가르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쫓겨난 건 아니고요,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등급이 바뀐 거예요. 지금도 태양 돌고 있는 태양계 식구인 건 맞습니다.

    2006년에 국제천문연맹이 행성 조건을 처음 정리했는데, 자기 궤도 주변 천체들을 정리할 만큼 영향력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요. 명왕성 주변 카이퍼 벨트에 비슷한 크기 천체(에리스 등)가 많이 발견되면서 이 조건을 못 채운다고 결론 난 거예요.

    그래서 지금 교과서는 "수금지화목토천해" 8개로 가르쳐요. 명왕성은 세레스, 에리스랑 묶여서 왜소행성으로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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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빠진 게 아니라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분류가 바뀐 거예요. 지금도 태양 주위를 도는 태양계 천체인 건 그대로입니다.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 총회에서 행성의 조건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정했는데, 아래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행성이 됩니다.

    1) 태양 주위를 공전할 것

    2) 자체 중력으로 거의 둥근 모양을 유지할 만큼 질량이 클 것

    3) 자기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들을 중력으로 정리해서 그 영역을 "지배"할 것

    명왕성은 1번과 2번은 만족하지만 3번을 만족하지 못했어요. 명왕성이 도는 카이퍼 벨트에는 비슷한 크기의 얼음 천체가 아주 많은데, 특히 2005년에 명왕성과 크기가 비슷한 에리스가 발견되면서 "명왕성을 행성으로 두려면 에리스 같은 천체도 다 행성으로 넣어야 하느냐"는 논란이 커졌고, 결국 기준을 세우면서 명왕성은 왜소행성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교과서에서는 "수금지화목토천해" 8개 행성으로 가르치고 있어요. 명왕성은 에리스, 세레스 등과 함께 왜소행성으로 소개됩니다. 참고로 일부 천문학자들은 여전히 이 기준에 반대하고 있어서 지금도 종종 논쟁거리가 되기도 해요.

  • 그러게요

    저도 학창시절에 명왕성 배웠는뎨 빠진 듯 해요

    태양계 행성 수 맞추기 퀴즈 홀짝 게임하면

    오답으로 나오더라구요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