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저도 질문자님께서 질문을 하셔서 급하게 여러 기사들과 자료를 찾아보니 상당히 말도 안 되는 행사가 진행 될 뻔 했습니다. 항미원조라는 것이 미국 민주주의로 부터 조선을 지킨 것을 의미하며, 중국은 지금까지도 이날을 기념하고 있을 정도로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단어를 쓴 행사를 한국전쟁 기념일에 쓰려 했다는 것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교육의 취지가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전쟁이라는 것이지만, 그런 논리를 적용할 수 있는 그런 대상이 아니라 생각 되네요. 우리 민족의 최대의 아픔인 한국전쟁을 그것도 중공군이 개입하여 분단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그런 것이 무슨 의미를 가질까 싶습니다.
나랑 B가 싸웠는데, 나랑 싸운 B를 도와준 A가 나랑 B가 싸운 이유를 궁굼해하는 것까지 내가 알 필요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