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구개수(목젖)와 인두 점막이 전반적으로 충혈되어 있고 약간 부어 있는 소견입니다. 농성 삼출물이나 뚜렷한 편도 비대는 두드러지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증상(인후통, 연하통, 침 증가, 구강 건조감)을 종합하면 급성 인두염 또는 초기 편도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대부분 바이러스성 감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침이 많아지는 느낌은 염증 자극으로 인한 반사적 타액 분비 증가로 설명됩니다.
다만 아래 경우는 세균성 편도염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고열(38도 이상), 한쪽 편도 심한 부종, 고름, 경부 림프절 통증, 증상 급격한 악화가 있을 때입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수분 충분히 섭취, 따뜻한 물 또는 생리식염수 가글, 진통소염제 복용으로 대증 치료가 기본입니다.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신속항원검사 및 필요시 항생제 치료를 고려합니다.
호흡 곤란, 침을 삼키지 못하고 흘리는 수준, 목이 한쪽으로 심하게 붓는 경우는 편도주위농양 가능성 있어 즉시 진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