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T는 곤충의 나트륨 이온 통로를 지속적으로 열어 신경계에 심각한 이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휴지 전위상태에서 세포 내부는 음전위를 유지하며, 나트륨 이온은 세포 밖으로, 칼륨 이온은 세포 안으로 이동하고, 휴지 전위를 기준으로 안정적인 평형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DDT에 노출되면 DDT는 나트륨 이온 통로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트륨 이온이 세포 내부로 급격하게 유입되도록 하고 급격한 탈극이 발생하며 이후 나트륨 이온 통로가 지속 개방되어 막전위가 양전위 상태를 유지합니다. 결국 탈극 임계치를 넘어 활동 전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즉, DDT 노출로 인해 막전위가 지속적으로 양전위 상태를 유지하면서 활동 전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이는 신경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흥분 상태를 지속하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흥분 전달 과정과 달리, DDT 노출 시 탈극 상태가 지속되므로 활동 전위가 한 번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막전위가 양전위 상태를 유지하는 한, 흥분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이는 신경계의 과도한 활동을 초래하여 혼란과 기능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