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무기계약직과 행원의 담당업무/배치 차이
혹시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무기계약직은 지점이동을 잘 안 한다거나, 특정 파트만 담당한다던가.. 그런 게 있나요?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의 무기계약직과 일반 행원은 고용 안정성은 유사할 수 있지만, 담당 업무와 경력 개발 경로에서 차이가 큽니다. 무기계약직은 주로 창구 업무 등 특정 직무에 고정되어 해당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지점 이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향이 있는 반면, 일반 행원은 다양한 부서와 지점 순환을 통해 폭넓은 금융 업무 경험을 쌓고 승진 체계에 따라 관리자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창구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어 쉽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 행원과 무기계약직의 여부를 일반인이 알아보기는 어렵습니다.
내부규정에 따라서 일반 행원들도 꼭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는 업무의 차이가 일부 있을 수는 있으나, 지점마다 너무 상이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또, 전문계약직으로 구분되어 고연차이며 영업, 대출 업무를 한다고 해도 계약직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 행원은 기업금융, 자산관리, 외환 등 은행의 핵심 업무를 모두 순환하며 수행하는 반면, 무기계약직은 입출금이나 단순 수신 업무를 담당하는 '빠른 창구'에 집중 배치됩니다. 무기계약직은 특정 업무 전문가로서 한 지점에 5년 이상 장기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과의 유대감이 높지만, 일반 행원은 경력 개발을 위해 2~3년마다 지점과 본부를 오가며 빈번하게 이동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유니폼이나 명찰만으로는 구분이 어렵지만, 창구에 놓인 명패의 직함이 '텔러', '상담원' 등으로 고정되어 있거나 대출 및 기업 업무를 취급하지 않는다면 무기계약직일 확률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무기계약직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신파트만 담당하거나 책임소재가 적은 부분을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승진에 있어서도 일부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은행에서 무기계약직이거나 행원 당담업무 차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외부에서 무기계약직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없을 것이고
내부에서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