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생활

생활꿀팁

귀여운팬더곰238
귀여운팬더곰238

채소로 만든 비건 육고기가 영양분이나 근력강화에 모두 도움이 될까요?

최근에 비건음식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데 육고기를 먹는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깐 식단에서 육고기가 없던 적이 없어서요

그런데 비건음식들이 진짜 육고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다는데 예전에 갔었던 비건 음식점에서는 그렇게 느끼지는 못했었거든요

비건음식이 정말 육고기 맛을 대체하고 영양분이나 근련강화같은 보조 역할들도 다 대신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비건고기? 를 먹게되면 고지혈증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mlfrr
      mlfrr

      안녕하세요. 점잖은상괭이224입니다.

      아래내용 참고 바랍니다.

      “비건(채식주의자)은 아니지만, 평소 관심은 많았어요. 소문을 듣고 와서 먹어보니 고기의 질과 맛이 놀라울 정도네요. 강한 소스 맛으로 떨어지는 질감을 덮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풍미가 뛰어나요.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도 충분히 즐길 만한 듯해요.”


      비건 레스토랑을 찾은 최수지(34·송파구 잠실동)씨는 이날 비건 식사에 꽤 만족한다며 “재방문 의사 100%”라고 칭찬했다.


      ‘식물성 식품’이 뜨고 있다.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식물성 식품 시장에 속속 뛰어들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채식주의자만을 타켓팅했던 대체육 등 식물성 식품이 이제 한층 질 좋은 재료와 개선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말한다. 콩으로 만든 대체육, 식물성 계란과 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동물복지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채식주의자가 아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대체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육류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이 발생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채식비건협회 통계를 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올해 250만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간헐적 채식주의자’(플렉시테리언)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20년 1740만달러(약 226억원)에서 2025년에는 2260만달러(약 293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 규모 역시 2025년 110억3천만달러(약 14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쪽은 “채식주의자와 경제를 합친 비거노믹스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것처럼, 비건은 이제 유행이 아닌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며 “대체육 시장은 2030년 전 세계 육류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특히 엠제트 세대 사이에 미닝아웃(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비건 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 인구의 38%가 윤리적·종교적 신념의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는데, 돼지고기·소고기를 먹지 않는 국가의 경우에는 오히려 수출에 유리한 점도 있어, 식물성 식품의 시장 잠재력은 앞으로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