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중국 산둥성 지방의 전통 과자에서 유래한 음식이 맞습니다.
19세기 말 인천으로 건너온 중국 교포(화교)들이 생계를 위해서 화덕에 구워 팔기 시작하면서 한국에 정착한 일종의 화교 문화 유산입니다. 본토 중국에서는 속이 비었다고 해서 공심당병이나 탕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대중적인 간식이기도 합니다.
넙적한 것과 빵빵한 것의 모양이 달라서 헷갈리셨을텐데, 이는 굽는 방식과 반죽을 펴는 정도의 차이일 뿐 본질은 같답니다. 밀가루 반죽 안에 설탕 소를 넣고 화덕에 구울 때, 설탕이 녹으면서 생긴 수증기가 반죽을 부풀리는 원리를 쓰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반죽을 얇게 넓게 눌러서 구우면 넙적한 중국식 호떡이 되고, 반죽의 탄력을 살려서 동그란 공 모양으로 부풀리면 빵빵한 공갈빵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