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렇게 살면 몸 언제 완전 무너지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공부하느라 매일 3-4시간 숙면 매일 울고 자요 무릎이 지속적으로 너무 아파요 밤마다 미열 잇어요 대학 병원에서 소변 검사 했는데 단백뇨랑 백혈구 수치 높았어요 항생제 처방 했엇는데 요즘엔 다시 소변이 뿌옇게 나와요 머리가 자주 아파요 오심 자주 들고 요즘 너무 추워요 숨이 너무 차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은 “언제 몸이 무너지냐”를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 이미 몸에서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호가 여러 개 같이 나오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하루 3시간에서 4시간 수면, 매일 울 정도의 스트레스만으로도 두통, 오심, 추위 느낌, 숨참, 통증이 악화될 수 있지만, 소변검사에서 단백뇨와 백혈구 증가가 있었고 최근 다시 소변이 뿌옇고 밤마다 미열이 있다면 단순 피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뿌연 소변, 미열, 오심, 추위 느낌은 방광염이 남아 있거나 신장 쪽 감염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감염은 열, 오한, 옆구리나 허리 통증, 오심·구토, 뿌연 소변을 동반할 수 있고,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단백뇨도 일시적으로 나올 수는 있지만, 반복되면 신장 문제를 확인해야 하는 소견입니다.

    숨이 너무 차다는 증상은 더 중요합니다. 빈혈, 감염, 탈수, 과호흡, 심한 불안 반응에서도 생길 수 있지만, 실제 호흡곤란이 있으면 집에서 지켜볼 증상은 아닙니다. 오늘 보호자에게 바로 말하고, 가능하면 오늘 소아청소년과·내과 또는 응급실에서 재평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로는 소변검사 재검, 소변배양검사, 혈액검사, 염증수치, 신장기능, 전해질, 빈혈검사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는 경우는 숨이 차서 말하기 힘들거나, 가슴통증이 있거나, 38도 이상 열이 나거나, 오한이 심하거나, 옆구리·허리 통증이 생기거나, 소변에 피가 보이거나, 계속 토하거나, 몸이 축 처지는 경우입니다. 미성년자에서 요로감염이나 신장 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공부 때문에 버티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은 병원에 가서 감염이 남아 있는지, 신장 쪽 문제인지, 빈혈이나 탈수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진통제나 항생제를 남은 약으로 임의 복용하지 마시고, 오늘 보호자와 상의해서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죽고 싶거나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혼자 있지 말고 즉시 보호자, 담임교사, 119 또는 응급실에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