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아이 한글 학습지를 시켜보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이는 35개월이고 언어발달이 빠른편인데요.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말을 굉장히 유창하게 잘합니다. 부부인 제 욕심일수도 있지만, 한글 학습지를 시켜볼까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35개월에 한글 학습지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발달 단계상 평면적인 자료를 활용한 방법보다는 놀이식으로 접근하는게 좋겠습니다.
평소 부모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주고
자석 자음-모음 낱글자 등을 활요해서 글자 만들기 놀이를 해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내 이름 표현해보기, 우리 가족 이름 표현해보기, 동물 이름 표현해보기 등'
이런 식으로 차츰차츰 넓혀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카드를 붙여줍니다.
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처음 한글 공부는 학습보다는 놀이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압박감으로 다가와서 학습에 흥미를 잃어 버리면 자칫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뒤쳐질 수 도 있습니다.
학습지 보다는 동화책 읽기, 글자 자석놀이등 다양한 놀이 방법으로 한글을 접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35개월이라면 학습지 형식의 공부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아이의 언어 습득 능력과 흥미, 그리고 집중력을 고려하여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짧은 분량부터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한글 학습지는 아이의 언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개인의 특성과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시기와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만 4세 이후부터 한글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 전에는 아이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서나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하여 적절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 발달이 빠른 아이라면 조금 일찍 한글 학습을 시작해도 좋을 수 있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강제로 학습을 강요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의사와 선호도를 존중하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에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글 학습지 외에도 인터넷 강의나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식의 한글 교육 자료가 있으니, 여러 가지 옵션을 검토해보고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이도움되었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학습지 대신 노래, 그림책, 카드 놀이 같은 놀이방식으로 한글을 익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5개월 아이에게 한글 학습지를 시도하는 것은 언어발달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이의 관심과 즐거움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현재35개월로 나이가 많이 어리기에 섣불리 학습지를 시키는것도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학습지도 억지로 시키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또한 너무 어린나이에 학습에 대해서 흥미를 잃어버리면 이 또한 큰 낭패가 됩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현재 상태를 보시고 학습지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드셨을때 바로 그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신 다음에 학습지를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학습지라도 아이가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효과가 반감이 되기 마련입니다.